사다

자이스 렌즈 클리닝 와이프

MrQuin 2019. 3. 3. 20:12

사실 내가 산 건 200매 짜리였다. 

새로 안경을 맞추고 며칠 써 보니 귀 부분이 살짝 아파서 미세조정을 받으러 갔다. 


조정을 마치고 렌즈를 닦아 주시는데 슬쩍 물어봤다. 

'이것 많이 좋은가요? 혹시 코팅이 벗겨지거나 하진 않나 싶어서...' 


리콜 사태가 한 번 있으면서 잘 닦인다는 입소문을 듣고 나도 주문을 했었는데 

냄새가 워낙 강해서 렌즈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어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안경사 님 말로는 전혀 문제 없고 잘 닦인단다. 

스크래치 방지 차원에서 가볍게 물로 씻은 후 사용하면 더 좋단다. 

게다가 한 번 써보시라고 한 통 선물까지 받았다! 

애프터눈안경원 만세!

안심하고 써야겠다.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잘 접혀 있다. 

펴면 이 정도 크기 

알코올과 정제수가 주성분이란다. 

렌즈를 닦고 나면 금새 말라 사라진다. 

클리너 용지 자체도 빨리 마르는 편이니 개봉하고 바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편하고 닦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안경 렌즈 닦는 김에 한 번 씩 카메라 렌즈도 닦아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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