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한 COLE HAAN[Pinch Weekender Penny loafer] 네이비 남성 로퍼 [WIDTH:M]

 

콜한의 파란 슈케이스를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그런데 이번엔 그 안에 든 신발도 파란 색으로 골랐다. 

엄밀히 말하면 둘 다 네이비 색상이다. 

페니 로퍼는 처음 도전해 보는 신발이다. 

그 동안은 신발끈이 없는 신은 잘 안 신는 편이어서 로퍼 종류는 낯설다, 아직은

흰색 밑창은 아직도 좋아하지 않지만 

신발이 이뻐보여서 무시하고 구입했다. 

밑창 부분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게 관건. 게을러서 할 수 있을 지. 

콜한 택 맘에 든다. 

M 사이즈라 평소보다 반치수 큰 255 (7.5 M) 로 골랐는데 

발폭은 적당한데 살짝 뒤가 남는 느낌이긴 하다. 

그래도 걸으면서 신발이 벗겨지진 않으니 다행이다. 

바닥까지 하얀 건 아니라서 다행 

 

콜한답게 쿠셔닝이 좋은 깔창이 들어 있다. 

일반 로퍼들에 비해서 분명히 편한 걸음이다. 

이거보다 더 폭신한 위켄더 LX 페니로퍼가 있다지만 

일단은 이 정도의 편안함으로도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