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코튼 HENRY COTTON'S Lieve(리브) 린넨 스트레치 팬츠

신세계백화점 여름 세일 브랜드 중에 헨리 코튼이 있더라. 

일요일 나들이 삼아 백화점을 향했다. 

다른 브랜드 옷들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별로 맘에 드는 옷이 없다. 

반팔 셔츠 하나 보러 나온 길이었는데 바지도 한 벌 눈에 띄어서 입어 보니 제법 편하다. 

 

세일 기간이라 기장 줄이는 데 따로 돈을 받는다기에 동네 세탁소에서 길이는 줄이기로 했다. 

동네에서 3천원인데 만팔천 원은 너무 비싸잖아.

그레이에 민트색이 살짝 섞어있다. 

평범하지만 살짝 드러나는 특이함이랄까. 

이건 뭐 입는 사람만 아는 거지 ㅎㅎ 

린넨 혼방이란다. 

마 특유의 까칠함이 없지만 재질의 느낌이 남아 있어서 시원하다. 

노턱이지만 불편함은 없다. 

귀여운 디테일

살짝 늘어나는 재질이라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린넨은 역시 100%보다는 혼방이 편하고 좋은 듯. 

리비에라 핏 

허벅지는 좀 넉넉한 듯하지만 그 아래로는 또 나름 슬림한 핏이라 편하면서도 옷태가 나쁘지 않다. 

자주 입는 시리즈 슬림핏 바지와는 또다른 편안함이다. 

 

주말 나들이 핏으로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