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ㅎ ㅈㅎ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올해는 단 하나만 주문했다. 면도기를 사야 하는지, 노트북에 달 ssd인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HD1 딜 소식에 모든 고민을 날려버리고 구매. 일주일을 기다렸고, 주말을 넘기지 않고 배송을 받았다. 박스는 젠하이저가 늘 그렇듯 파란색이 들어간 사각 케이스 가방에 넣기에는 부담스럽게 커보이는 캐링케이스와 부드러운 파우치,마이크로 usb 충전케이블, 유선 케이블도 들었다. 평소에는 그냥 파우치에만 넣어다니면 될 것 같다. 이전 모멘텀 모델과 달리 접히는 게 매력적이다. 부피가 많이 줄어들거든. 몇 년 째 변함없는 디자인이지만 무난하면서도 나름 멋스럽다. 일단 썼을 때 웬만하면 안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 가죽 스티치도 그럭저럭 예쁘다. 가죽 좋아하는 이로서 반갑지. 여태 써오던 MM550-..

주머니에 넣는 일이 많겠다 싶은 에어팟이다. 그러다 보니 자석이 있는 케이스에 철가루들이 많이 붙는다고 하네?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조치를 하고자 철가루 방지 스티커를 주문했다. 개중 제법 비싼 가격이지만 나름 예뻐보이... 18k에 혹한 걸 지도... 어쨌든, 구매. 엘라고 제품 사서 실망한 적이 별로 없으니 이번에도 믿고 주문한 거다. 2세트가 들어 있다. 하나는 연습용, 나머지 하나는 실전용인가? ㅎㅎ 위 아래 따로 붙이게 되어 있다. 자력이 있다 보니 붙이는 일이 마냥 쉽지가 않다. 원치 않는 위치에 가서 붙어 버리니, 한참을 제 위치를 찾아 다녀야 했다. 액정보호지처럼 한 번 붙이면 다시 고치기 어려운 건 아니어서 다행이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나름 원하는 위치에 붙이게 되었다. ..

한 때, '저걸 누가 써'의 대명사이던 비싸고 이상하게 생긴 에어팟 나름 가격도 많이 내려왔고, 이젠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보일 만큼 거부감도 많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사고 나면 '왜 이제 샀을까' 후회한다는 말에도 혹했고, 그래서 홍콩판 에어팟을 구매했다. 일주일을 넘는 기다림 끝에 물건이 왔다. 역시나 깔끔한 박스 외관 빈틈 없이 꽉 차 보이는 구성도 여전하다. 케이스부터 예쁜 건 여전하다만, 너도 역시나 케이스가 필요하겠구나. 라이트닝 케이블은 일단은 보관. 말고도 꺼내 놓은 게 많으니. 새 걸로 쟁여 놓은 게 두어 개 되려나. 크기로 봐서는 케이스 없이 갖고 다니는 게 딱이지 싶지만, 역시나 케이스를 쓰게 되겠지. 케이스에 케이스를 씌우고 다닌다니 내가 생각해도 우습지만, 아직은 생폰도 생 케이스..

아이맥의 ODD는 고장난 지 오래고, 회사에서도 노트북을 쓰게 되니 CD나 DVD를 재생할 곳이 없게 되었다.새로 음반을 사고 싶어도 리핑을 할 수도 없게 되었고. 지마켓 할인 쿠폰이 생긴 김에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은 GP59NB40을 했는데 후속 제품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제품을 보내줬다. 이런 고마울 데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뭐 나는 아이폰 유저이기 때문에 필요가 없네... TV와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점은 끌리네. 조만간 TV는 살 계획이니 곧 사용해 볼 수도 있겠다. 구성품은 단촐하다. 미니 USB 케이블이 꽤나 오랜만이다 ㅎㅎ 스마트폰 연결 젠더도 같이 들어 있다. 시험 삼아 집에 있는 DVD를 재생해 보았는데 잘 돌아가기는 하지만 제법 소..

현장에서 사용하던 카메라가 또 망가졌다. 늘 주머니에 넣어두고 틈날 때마다 찍어야 하는 일이다보니 분기당 하나 씩은 꼭 탈이 나는가 보다. 전부터 충격에 강한 디카를 사자고 말로만 권유를 해 왔는데 이번엔 강권해서 사고야 말았다. 배송은 제법 빨리 와 줘서 고맙다. 도착한 날 바로 현장에 전달.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고 보았는데 제품에는 와이파이만 적혀 있어서 잘못 산 건가 했다. 이전의 xp 시리즈처럼 와이파이 기능이 주이고 블루투스로는 프린터 등의 기기를 연결하는 데 쓸 수 있나 보다. 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하여 지오태깅과 촬영시간 기록을 할 수 있는 점이 꽤 맘에 든다. 현장에선 아마도 안 쓰겠지만. 정품등록 시 서비스 기간을 1년 늘려준다고 하니 당연히 정품 등록. 구매한 곳의 영수증 jpg..

아이폰5s 를 쓰면서부터 맥풀케이스 애용자였다. 튼튼하고, 그럭저럭 두껍지 않고, 그럭저럭 예쁘고. 인케이스 가죽지갑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케이스를 새로 장만하기로 했다. 얇고도 이쁜 놈으로. 케이스와 액정보호지, 먼지제거용 극세사 천이 들어있다. 아이폰엔 이미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붙여 놓았으니 액정보호지는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보관. 색상은 SF Red 와 SF Jean Indigo 두 색상 모두 마음에 든다. 구멍이 많아서 먼지는 많이 낄 테지만 보기는 좋다. 케이스 색상에 맞춰 배경화면도 골라봤는데 깔맞춤이군!

이전 포스트의 ES89067과의 비교샷 길이나 두께는 거의 동일한데, ES89067은 아이폰을 수납 시 사진에서와 달리 위아래가 좀 벌어진다. 지퍼월렛은 지퍼를 채움으로써 부피가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몇 년 간 SE를 잘 지켜준 맥풀 범프케이스.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도 수납이 어려운 편은 아닌데 지갑을 갖고 나니 케이스 갈이도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 안쪽은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슬롯과 뒷면 여유 공간이 있다. 카드 두어 장과 현금 약간을 같이 갖고 다닐 수 있는 정도. 교통카드 수납이 주 목적이었어서 용도에 딱 맞는 지갑을 갖게 되었다. 되도록 얇은 케이스를 찾다가 ELAGO 의 BREATHE 케이스 구매. 요 케이스 설명은 다음에...

SE 와 5s 둘 모두를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면서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 둘 중 하나는 쌩폰으로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불편하다. 둘 다 새로 케이스를 장만해 주기로 했다. 겉면과 안쪽의 가죽 색상이 반대다. black/tanES89067 brown/tan ES89068 iPhone 5 시리즈에 맞춰 나온 크기인 만큼한 손에 쥐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인데다 케이스째로 바지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어서 수납, 휴대 모두 만족스럽다. 맥풀 범프케이스를 끼운 채로 수납을 시도했는데가능은 하지만 넣고 빼는 게 쉽지 않다.가능하면 생폰인 채로 사용하는 게 맞을 듯 하다. 2만원 내외로 가죽 지갑을 샀다는 점이 가장 좋다.